휴일인 오늘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중부 지방에는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도심 속 벚꽃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비가 오는 것 같은데 벚꽃은 예쁘게 피어있군요?
[캐스터]
봄을 시샘하는 추위도, 봄비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이겨낼 수는 없나 봅니다.
날씨는 초겨울처럼 춥지만, 나무마다 만개한 벚꽃이 거리를 수놓고 있는데요.
시민들도 도톰한 겨울 외투에 우산을 쓰고 다니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모습입니다.
봄비 속에 벚꽃잎이 흩날리며 운치 있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서는 여의도 봄꽃축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봄꽃축제는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이번 주 목요일까지 열리는데요.
왕벚나무와 개나리, 살구나무 등 다양한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주변 지역은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데요.
축제 기간 동안 여의서로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 한강 둔치 도로에서 여의하류나들목까지 교통이 통제됩니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나,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하차해 걸어서 이동하는 게 더 편리하겠습니다.
오늘 하늘이 흐린 가운데 밤까지 중부와 경북 북부 지방은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 강원 산간에서는 최고 5cm, 경기 동부와 영서 지방은 1cm 안팎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공기가 깨끗했지만, 저녁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호남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예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영하 1도, 대전 5도, 부산 9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꽃샘추위가 물러가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광주는 19도까지 올라 대부분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추위도 문제지만, 중부 지방은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나오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과 더불어 우산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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